'김은희♥' 장항준 "남자, 중년 이후에는 뚜껑 싸움" (옥문아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장항준이 풍성한 머리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장항준, 손종학이 출연했다.



'모범형사' 손현주보다 2살 어린 손종학은 "그 형도 머리 염색해서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장항준은 "손종학이 염색을 안 하니까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손종학의 은발 스타일을 보고 장항준은 "저도 염색을 안 한다. 자세히 보면 위에 (흰머리가) 있다"라며 "제가 항상 말하지만 남자는 중년 이후에는 뚜껑 싸움이다. 뚜껑이 있냐 없냐가 엄청 크다. 은발도 뚜껑이 있어야 멋있다"라고 주장했다.

장항준은 "제가 원작을 썼던 연극이 있다. 10년 전 쯤에 공연에 올렸던 '사나이 와타나베'라는 연극이 있다. 이번에 연출만 바뀌어서 공연을 하게 됐는데 거기에 손종학이 와타나베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함께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