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원' 악뮤 이찬혁 "정말 미친 프로젝트…날 미치게 만들었어"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테이크 원' 악뮤 이찬혁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테이크 원'(Take 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악뮤(AKMU) 이찬혁, 이수현, 김학민 PD가 참석했다.

'테이크 원'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생애 가장 의미 있는 단 한 번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음악 쇼.

이날 이찬혁은 프로그램의 섭외를 받고 첫 느낌이 어땠느냐는 질문에 "저는 처음에 의심부터 했다.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과 기획 제안이 몇 번 들어왔는데, 막상 까보면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는 타협이 있어야 했다"며 "그래서 처음에는 무조건 한다고 안 하고, 회의를 하면서 제가 하고픈 것에 대해 가감없이 표현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미친 프로젝트였고, 저를 미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MC 박경림이 "시청자들이 미칠 차례냐"고 묻자 짧게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테이크 원'은 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