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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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X 탈락, '표절 의혹' 위댐보이즈 세미파이널行 (스맨파)[종합]

기사입력 2022.10.12 11:50 / 기사수정 2022.10.14 09:1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YGX가 '스맨파'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7회에서는 메가 크루 미션의 최종 결과가 공개,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여섯 크루가 확정됐다. 

이날 방송은 최고 시청률 3.1%(AGB닐슨, 수도권, 유료방송 기준)을 기록한 가운데 평균 시청률은 2.6%를 기록했다. 또, 지상파 포함 유료방송 플랫폼 기준 2049 남녀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OTT 플랫폼 티빙에서는 동시간 전체 라이브 채널 중 실시간 시청점유율이 95%를 돌파하기도 했다.

메가 크루 미션이 끝나고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크루들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원밀리언이 최종 3등으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했고, 엠비셔스가 2위, 이변이 없는 점수로 저스트절크가 1위에 올랐다. 어때는 낮은 조회수를 기록했지만 압도적인 좋아요 수를 받으며 4위에 안착했다. 뱅크투브라더스, 위댐보이즈, YGX의 결과만이 남은 상황. 이미 예고된 바와 같이 위댐보이즈가 탈락 배틀에 올랐고, 그 뒤를 YGX가 따랐다.



단 하나의 세미파이널 티켓을 남겨둔 가운데 위댐보이즈와 YGX의 탈락 배틀이 시작됐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첫 배틀은 트리플 배틀로 위댐보이즈에서는 바타, 인선, 해성이 YGX에서는 드기, 현세, 도우가 출격했고 첫 승기를 위댐보이즈가 가져왔다. 

2라운드는 두 팀의 리더인 바타와 드기가 다시 맞붙었다. 각자 남다른 각오를 다지며 배틀에 오른 두 사람은 혼신의 춤으로 스테이지를 뒤흔들었지만 바타가 연이어 승리하며 위댐보이즈로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왔다.

세 번째로 이뤄진 히든 배틀은 인원, 음원, 소품 활용이 자유로운 루틴 배틀. 위댐보이즈의 바타는 자신을 빼고 모든 팀원을 출동시켰고 YGX는 준선, 도우, 현세, 준호가 배틀에 오르며 전의를 불태웠다. 남다른 구성으로 무대를 준비한 위댐보이즈는 3대 0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세미파이널 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맨파' 두 번째 탈락 크루가 된 YGX의 리더 드기는 "저희만의 모습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겠다.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눈물을 터트리며 마지막 소감을 남겼다.

'스맨파'의 다음 미션은 가수 비의 신곡 '도메스틱(DOMESTIC)' 안무를 창작하는 것. 아티스트에게 선택된 크루는 신곡 뮤직비디오의 디렉팅을 직접 맡게 되는 권한을 얻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한편, 위댐보이즈의 바타는 최근 '스맨파' 계급 미션 당시 선보였던 '새삥' 안무 일부가 그룹 에이티즈의 'Say My Name' 안무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에이티즈의 해당 안무를 만든 안무가 안제 스크루브는 유사성을 제기한 팬들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엑스포츠뉴스는 '스맨파' 측에 문의를 남겼으나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으며, 바타와 위댐보이즈 측도 침묵 중인 상황이다.

사진=Mnet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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