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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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돌아왔다' 뉴해피, 완벽한 경기력으로 PCS7 우승…2위는 17게이밍

기사입력 2022.10.09 22:1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뉴해피가 PCS7 우승을 차지했다.

9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7 아시아' 2주 3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PCS7은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유럽, 중동&아프리카)까지 총 4개의 권역에서 권역 별 최강자를 가리는 이스포츠 대회다.

각 권역의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 별 25만 달러(한화 약 3억 5천백만 원)의 상금을 두고 총 30매치를 펼친다.

마지막 매치30은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자기장은 밀베가 살짝 포함된 동남쪽에 형성됐다가 위로 올라갔다. 기블리는 이동 중이던 GEX를 공격해 2킬을 올렸고, 정비를 마친 GEX는 '규민'을 잡으며 복수에 나섰다.

세 번째 자기장은 남서쪽으로 좁혀졌다. 도넛 USG는 GEX를 정리했고, 네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에 잡혔다. 승부를 보려던 담원 기아는 순식간에 젠지에게 잡아먹히며 이번 대회를 하위권으로 마무리했다.

GFY는 여러 팀의 공격을 받으며 탈락, PGC 진출이 좌절됐다. 도넛 USG가 뉴해피와 함께 티앤바를 터뜨린 상황, 광동 프릭스는 기블리를 끊어냈고, 페로는 수류탄 한 방으로 17게이밍을 터뜨렸다. 다섯 번째 자기장은 왼쪽으로 향했다.

인팬트리를 페로를 전멸시켰고, 도넛 USG는 광동 프릭스를 무너뜨렸다. 뉴해피는 도망가는 도넛 USG를 잡으며 5킬을 달성했다. 여섯 번째 자기장은 동쪽으로 이동했다.

뉴해피는 4AM의 집단지로 들어가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4AM의 완벽한 수비에 가로막혀 쓰러졌다. 그렇게 배고파에게 기회가 찾아왔지만, 배고파 또한 다나와에게 일격을 당하며 탈락, 3위로 마무리했다.

다나와가 무너지면서 Top4에는 인팬트리, 4AM, 타이루, 젠지가 남았다. 일곱 번째 자기장은 가운데로 좁혀졌고, 타이루와 젠지는 치킨을 차지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여덟 번째 자기장은 위로 올라갔다. 4AM은 끝까지 분전했지만,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쓰러졌다. PCS7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결과, 최종 우승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뉴해피가 차지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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