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스테판 커리와 만남…"가족 모두가 팬"→"만나서 영광"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SUGA, 민윤기)가 일본 도쿄에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판 커리를 만났다.

29일 오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스테판, 슈가를 만나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커리와 슈가는 악수와 동시에 포옹하면서 인사를 나눴는데, 커리는 "지금 운동하느라 땀이 많이 났는데,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했다.



그는 "아이들도 그렇고, 가족들이 다 (당신의) 팬이다. 정말 만나서 반갑다"고 전했고, 슈가도 "만나서 영광이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슈가는 커리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받고 인증샷을 찍으며 '성덕'이 됐다.

한편, 1993년생인 슈가는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했으며, 2016년 믹스테잎 'Agust D'를 발매하면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