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패션왕'에 사상 최초 '노룩' 한줄평…침착맨X주호민 감탄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기안84의 웹툰 원작 영화 '패션왕'에 대한 한줄평을 내놨다.

지난 27일 침착맨의 트위치 채널에서 진행된 이동진 초대석에서는 침착맨과 주호민, 그리고 이동진이 참석해 3시간 넘게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이동진은 "'패션왕' 한줄평을 준비해봤다"고 말했고, 주호민은 "굳이 안 하셔도 되는데"라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이에 침착맨은 "'패션왕'은 전에 평을 하지 않으셨느냐"고 물었고, 이동진은 "지금도 안 봤다. 어차피 농담이니까, 최초로 안 본 영화의 한줄평을 해보려 한다"고 최초의 '노룩 평가'를 할 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신과 함께'가 더 낫다고 들었다. 그럴 거 같긴 했다"고 평했고, 침착맨은 "'신과 함께'는 2편까지 있으니까 한 번에 세 영화를"이라며 감탄했고, 주호민은 "광역딜을"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침착맨은 "리니지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동진은 "방송이 길어지니까 저도 점점 독해진다"고 자평했다. 주호민은 "PK 당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침착맨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