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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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7년차' 루미코 "♥김정민과 권태기? 바로 지금" (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2.09.28 11:48 / 기사수정 2022.09.28 11:4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김정민 아내 루미코가 폭탄 고백을 했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국제부부 김정민X루미코, 이지훈X아야네, 김혜선X스테판이 출연한다. 이날 부팀장으로는 아나운서 이정민이 등장했다.



가수 김정민은 11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 루미코와 2006년 결혼해 3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17년 차 부부인 김정민은 녹화 당일 아내 루미코에 대해 넘치는 애정을 보였지만 처음 만난 날과 결혼기념일을 헷갈려 모두의 야유를 샀다.

이후 MC 김용만이 "김정민과 루미코 부부는 결혼한 지 꽤 됐는데 권태를 느낀 적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정민은 "나는 사랑만 갖고 있다"고 대답했다. 박명수는 이를 듣고 "아내와 처음 만난 날도 까먹지 않았느냐"고 이의를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질문에 루미코는 "권태기는 바로 지금이다. 오늘 (다른 부부들은) 커플룩으로 입고 왔는데 우리는 커플이 아니라 남이다"라고 답해 '현실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결혼 17년 차 김정민X루미코의 자존심을 건 퀴즈 도전기는 28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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