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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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이무송, 많이 망가져…본지 오래돼 가물가물" (마이웨이)

기사입력 2022.09.25 21:55 / 기사수정 2022.09.25 23: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노사연이 남편 이무송을 언급했다.

25일 방송한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1호 쇼호스트' 유난희가 출연해 아나운서 22번 낙방의 역사부터 가족과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유난희는 1995년 대한민국 최초의 홈쇼핑 방송 진행을 맡으면서 국내 1호 쇼호스트가 됐다. 개국 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1시간 1억 매출 달성, 2012년에는 홈쇼핑 최초 분당 1억 매출 돌파, 홈쇼핑 최초 억대 연봉 기록까지 세우며 승승장구했다. 프리랜서 선언 후에도 계속해서 '최초'의 길을 열어나가며 '최초'와 '최고'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유난희는 노사연, 이성미에게 음식을 나눠줬다.

노사연은 "손놀림이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유난희는 "언니가 예쁘게 봐줘서 그런다"며 겸손해했다.

노사연은 "네가 물건을 만지면 물건이 귀티 난다"고 또 칭찬했다. 이성미는 "이 언니는 다 망가뜨린다"라고 디스했다. 노사연은 "뭐든 망가뜨린다"라고 인정했다. 이성미 역시 "안 망가뜨린 게 없다"라고 거들었다.



노사연은 "이성미가 '언니 무송이 형부는 얼마나 망가졌겠어'라고 했다. 그러고 나서 보니 많이 망가져 보이더라. 얼굴 색깔부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성미는 "형부 수염 길렀냐"고 물었다. 노사연은 기억이 잘 안나는 듯 "본지 오래됐다. 나 잘 때 들어온다. 눈 감고 있어야 들어온다"라고 농담했다.

이성미는 "가끔 보면 서로 놀란다. 안 보는 동안 늙었더라"고 동조했다. 노사연은 유난희에게 "너도 남편과 떨어져 있어 봐라"고 이야기했다. 유난희는 "주말부부이지만 술 마시러 매일 올라온다. 집이 거의 호텔, 여관이다"며 웃었다.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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