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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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조유리, 인생 4막 준비 "밤새워 이야기"…좋은 소식 '기대'

기사입력 2022.09.23 10:19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김재우가 조유리와의 인생 4막을 준비하고 있다.

22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아내와 우리의 인생이 어디쯤 와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재우-조유리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김재우는 "바라만 봐도 즐거웠던 꽁냥꽁냥 연애시절 1막을 지나 참 많이 다투고 뜨겁게 사랑하며 서로를 받아들인 신혼시절 2막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게 뭔지 또 가장 소중한 게 뭔지 알게 된 지금 3막..오늘 저희 부부는 우리의 4막을 준비하며 밤새워 이야기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디로 어떻게 갈지는 모르지만 마지막엔 동네에서 가장 예쁜 목욕탕을 하는 할머니와 심술궂은 표정으로 카운터를 지키는 할아버지가 되어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좋은 소식 있으실 것 같아요", "말을 엄청 예쁘게 하시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재우는 조유리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사진=김재우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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