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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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 정소민 "화면 속 내 모습이 낯설게 느껴진 건 처음"

기사입력 2022.09.19 16: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소민이 '늑대사냥'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홍선 감독과 배우 서인국, 장동윤, 박호산, 정소민, 장영남이 참석했다. 

정소민은 '늑대사냥'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 완벽히 다른, 형사 다연을 연기했다. 그는 "타이밍 좋게, 운 좋게 이때까지 한 역할이랑은 다르게 새로운 캐릭터를 찾던 찰나에 '늑대사냥'을 만나게 됐고, 즐거운 마음으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촬영할 때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 여태까지 해보지 못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는 게 행복한 순간이었다. 화면을 보면서 제가 제 스스로의 모습이 낯설게 느껴진 게 처음이었다"면서 "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경험이고, 감독님한테 감사드리는 부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오는 21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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