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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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하성의 날, ML 진출 최다 홈런+3안타+도루까지

기사입력 2022.09.17 16:57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9호포와 함께 메이저리그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12-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김하성은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3루 도루까지 성공하며 메이저리그 진출 첫 두 자릿수 도루(10개)를 기록했다. 이후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한 김하성은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로 출루해 놀라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으며 두 번째 득점에도 성공했다. 

김하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카슨 켈리의 82km/h의 느린 공을 받아쳐 좌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7일 애리조나전 이후 8경기만의 홈런포이자, 김하성의 시즌 9호포로, 김하성은 지난해 8개를 뛰어 넘어 빅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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