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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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안성기, 오늘(17일) GV 행사 참석…영화 향한 애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9.17 12:06 / 기사수정 2022.09.17 12:0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혈액암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오늘(17일) 영화 행사에 참석하며 영화 열정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17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안성기가 '깊고 푸른 밤' GV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창호 감독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한 '배창호 감독 특별전'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배창호 감독과 깊은 인연을 간직한 안성기는 '깊고 푸른 밤' 스페셜 시네마톡 행사에 참석해 의리를 빛낼 예정이다.

안성기는 1995년 개봉한 '깊고 푸른 밤’에서 미국영주권을 얻고자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 백호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이날 소속사는 안성기의 혈액암 투병 소식을 전하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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