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의 특급 내조..."역시 능력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KT 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이 지연이 직접 만든 영상을 자랑했다.

12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200 기념 영상 직접 만들어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황재균은 지연을 언급하며 "역시 능력자"라는 글을 더했다. '200(홈런)-200(도루)' 기록한 것을 기념해 지연이 직접 영상을 만든 것.

공개된 영상에는 황재균의 경기 영상이 담겼다. 'NO.10 황재균','KBO 역대 3번째 200-200','새 목표를 향해 계속 뛸 것' 등의 자막이 눈길을 끈다.

황재균을 향한 지연의 특급 내조가 돋보인다.



노브레인 이성우는 "머시따아ㅎㅎㅎ"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가수 한희준은 "혹시 행수님께 배트플립한것만 또 하일라이트로 부탁드려도"라는 댓글을 달았다.

야구선수 케이시 켈리는 "Fast guy"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브룩스 레일리는 "You just had to put me in your highlight video(당신은 하이라이트 비디오에 나를 넣어야 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재균은 그룹 티아라 소속 가수 겸 배우 지연과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황재균은 지난 4일 KIA전에서 통산 200번째 홈런을 치면서 KBO리그 역사상 세 번째 '200홈런-200도루' 기록을 가진 타자가 됐다.

사진=황재균,지연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