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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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기 옥순 "김연아·GD 내가 눌러…방송 후 관심? 좋다"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2.09.08 23:23 / 기사수정 2022.09.08 23: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9기 옥순이 '나는 SOLO' 방송 이후 쏟아지는 관심이 좋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에서는 9기 옥순이 특별 MC로 함께했다. 

이날 9기 옥순은 "'나는 SOLO'에서 9기 옥순으로 출연했던 고초희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데프콘은 "왜 '을지로 김사랑'인 줄 알겠다. 정말 미인이시다"며 "홍콩 영화배우를 닮은 6기 영철처럼 홍콩 느낌이 난다"고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9기 옥순은 "공교롭게도 제가 중국에 살았다. 중국인들조차 제게 조미, 임청하, 장만옥 닮았다는 말을 했다"고 자랑했다. 악플을 부르는 발언이라는 말에는 "악플이 1억 개냐 1억1천 개냐 상관없기 때문에"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첫 VCR의 주인공은 부산 스티커 사진으로 열애 의혹이 불거졌던 6기 영수였다. 9기 옥순은 6기 영수가 등장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말을 아꼈다.



영상 속 6기 영수는 근황에 대해 "바쁘게 지냈다. 감사하게도 많이 알아봐 주신다. 사진 찍어달라는 분도 많았다. 방송 이후에 몇 번 썸을 타기도 했다. 감정을 많이 쏟아부었는데 잘 안 됐다. 지금은 아무도 없고 일에 다 쏟아붓고 있다. 소개팅은 많이 들어오는데 한 번도 안 받았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미군 대위인 영수는 용산에서 6개월 간의 복무를 마치고 부산으로 발령받았다고. 영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다. 8기 광수도 함께 했다.

8기 광수는 순자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이후 끝내 결별했다. 광수는 "우선은 뉴스에 내 이야기가 나오는 게 신기했다. 연예인이 아닌데 관심을 보여주는 게 놀라웠다. (순자와는)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9기 옥순도 방송 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데프콘이 "김사랑 보다 기사가 많이 떴다"고 하자 옥순은 "일단 열애설이 2번 났다. 관심받으니까 좋다. 제가 김연아 선수의 결혼 소식을 눌렀다. 6기 영수님과의 기사는 GD를 누르고 1위를 했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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