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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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600번 돌파"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19일 정규편성 컴백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9.08 10:2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방영될 때마다 화제의 중심에 섰던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 돌아온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은 대화단절, 경제권, 섹스리스, 육아와 산후우울증, 고부갈등 등 대한민국 부부들이 보편적으로 갈등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은 지난 5월 1회 방송이 공개되자마자 부부 상담 문의가 쇄도하기 시작, 현재 사연 신청 번호는 600번을 돌파했다. 7월 25일 중간점검 방송 이후 한 달 동안 재정비를 마친 후 돌아오는 정규방송에서는 다이어트, 국제결혼, 재혼 문제부터 외도, 알콜 중독 등 이제까지 공개적으로 다루기 꺼려졌던 사연들까지 가감 없이 다룰 예정이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의 정규 편성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에 오은영 박사는 요즘 가는 곳마다 ‘박사님, 결혼지옥 잘 보고 있습니다’라고 귓속말을 한다며 뿌듯해했다. 오박사는 뜨거운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진심을 담아 상담에 임할 것이라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재개된 첫 녹화 이후 MC 소유진은 5시간에 걸친 녹화 시간 내내 배우는 것이 너무 많은데 방송이 1시간 남짓이라 아쉽다며, 녹화 풀 버전이 따로 공개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MC 하하 역시 녹화할 때마다 남편 출연자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며, 자신이 상담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응수는 방송이 공개된 다음 날 새벽부터 시청률과 시청자들의 반응을 찾아봐 제작진 사이에서 별명이 국장님이라며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의 컴백을 미리 알리기 위해, 추석특집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탈출기'를 먼저 공개한다.

추석특집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탈출기'에서는 정규방송에서 다룰 고민 사연을 맛보기로 선공개, 스페셜 게스트들과 해당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크를 펼친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조지환-박혜민 부부의 누나이자 시누이 조혜련, 김언중-백옥자 부부의 아들 김승현, 7회 출연자 정전부부의 전민기, 5회 출연자 노필터 부부 박향순, 한성훈, 자타공인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의 광팬이라고 밝힌 코미디언 신기루까지 총 6명이 자리했다.

조혜련은 오프닝 인사를 하자마자 오은영 박사와 꼭 풀고 싶은 오해가 있어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얼마 전 생일이었던 조혜련은 오은영 박사에게 생일 축하 문자를 받았는데, 동명이인으로 알고 반말로 답장을 해버렸다는 것이다. 이후 실수를 알아차리고 오해를 풀기 위해 다시 문자를 보냈지만, 오은영 박사의 답장을 받지 못했다. 반말 문자 사건에 대한 오은영 박사의 반응은 어땠을까.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방송을 전회를 N차 시청했다는 코미디언 신기루는 오늘 노필터 부부가 나온다는 말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아내 박향순 씨의 팬이라 고백했다.

다이어트, 외도 등 앞으로 공개될 부부들의 사연에 적극 의견을 개진하던 신기루는 자신도 상담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며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남편이 너무 질투를 하지 않아 남편에게 자신의 매력이 떨어진 것 같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이런 신기루의 고민에 대한 오은영 박사의 미니 힐링 리포트가 공개된다.

김언중-백옥자 부부의 아들 김승현은 부모님뿐만 아니라 자신 역시 부부 사이의 고민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방송 작가인 아내가 대본을 쓰는 시기만 되면 신경이 예민해져 눈치를 보게 된다고 했다.

현장에 있던 '오은영 리포트' 작가들에게 대본을 녹화 전날 몰아서 써야만 하는 이유가 뭔지 돌발질문까지 하며 답답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최근 ‘만두 사건’이 있었다며 아내 장 작가와 직접 통화까지 해 오은영 박사를 연결해 주지만, 아내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며 남편 김승현의 의견에 반박했다. 오은영 박사와 MC들이 이 둘의 사연에 내린 진단은 무엇일까.

방송 당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5회 출연자 노필터 부부가 전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욕쟁이 아내였던 향순 씨는 방송 이후 달린 악플 때문에 속상하긴 했지만, 남들의 비난보다 내 삶이 바뀐 게 더 중요하다며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처음에는 출연이 두렵기도 하고 걱정도 됐었지만 이젠 출연 신청을 한 남편에게 감사함을 느낄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들의 부부관계가 이렇게 좋아진 것을 보고 신청을 고민하는 다른 분들도 용기 내길 바란다며, 출연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6명의 스페셜 게스트들과 함께 ‘결혼지옥’을 미리 예열할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탈출기'는 8일 오후 9시 방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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