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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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조성하X지성 납치됐다…이경영 사망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22.09.08 00:04 / 기사수정 2022.09.08 22: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다마스' 지성이 조성하에게 진짜 아다마스가 어디 있는지 물었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13회에서는 송수현(지성 분)이 이창우(조성하)를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수현은 이창우와 면회했고, "내가 당신 변호사입니다. 내 팔자가 좀 세요. 우리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변호하게 생겼으니"라며 쏘아붙였다.

그러나 이창우는 변호를 거절했고, 송수현은 "당신은 거절할 자격 없어. 누명 쓴 거 알아요. 그 누명 벗겨드릴게. 그러려면 먼저 진실을 말해주셔야 돼"라며 밝혔다.



이창우는 "진실과 마주하면 다신 이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어요"라며 당부했고, 송수현은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 난 당신이 무죄라는 걸 꼭 밝혀야겠어. 우리 아버지 내 생부가 죽였다고 인정할 수는 없잖아"라며 이창우가 자신의 친부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창우는 과거에 벌어진 일에 대해 이야기했고, 권 회장(이경영)이 진짜 아다마스를 찾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창우는 "권 회장이 모르고 있었어. 그게 가짜인 거. 권 회장이 알았다면 너희들을 찾았을 거야. 지금쯤"이라며 귀띔했다.

같은 시각 권 회장은 이 팀장(오대환)을 만났고, 이 팀장은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이창우 그놈이 다 알고 있습니다. 확실합니다. 제 말 믿어주십시오"라며 호소했다.

권 회장은 "믿어. 믿는다고. 내 생각도 그래. 근데 어쩌나. 네가 알고 있어야 살려뒀을 텐데. 진짜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데 살려둘 이유가 있나"라며 최 총괄(허성태)에게 이 팀장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권 회장은 자리를 떠났고, 최 총괄은 입에 재갈을 물린 이 팀장을 물속에 빠트렸다.



또 송수현은 "드디어 마지막 질문. 진짜 아다마스는 어디 있어요"라며 추궁했고, 이창우는 "더 할 말이 없는데. 만나서 반가웠다"라며 말을 아꼈다.

송수현은 "권 회장이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라며 설득했고, 이창우는 "권 회장을 아직 모르네. 살려둬야 할 이유가 있을 땐 절대 죽이지 않아. 내가 그 증거고"라며 안심시켰다.

송수현은 "우신이랑 나는"이라며 물었고, 이창우는 "권 회장은 내가 알아. 진짜 아다마스를 손에 넣는 순간. 그때는 우리를 죽일 거야"라며 못박았다.

송수현은 "말이 안 통하네. 내가 누구를 닮았나 했더니. 오늘이 살아있는 당신을 보는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요"라며 탄식했다.



이후 이창우는 이송 차량을 타고 가다 납치됐고, 하우신(지성)은 이창우와 함께 컨테이너에 갇혔다. 그뿐만 아니라 권 회장은 총에 맞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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