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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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장동윤 '늑대사냥', 해외 41개국 선판매…K서바이벌 차세대 대표 주자

기사입력 2022.09.07 16:16 / 기사수정 2022.09.07 16:1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전 세계 41개국 선판매 확정을 알리며 뜨거운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한국 영화 사상 가장 강렬하고, 가장 센 청불 영화를 예고하는 '늑대사냥'이 해외에서도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손 꼽히는 유수의 영화제들에 공식 초청 받은 것은 물론 해외 41개국 선판매를 확정 지은 것. 

미국, 일본을 포함해 스페인, 대만, 태국, 러시아, 인도 등 주요 국가들에 모두 판매돼 전 세계에서 '늑대사냥'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독일,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 영국 등에서도 영화 '늑대사냥'을 주목하고 있어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에도 해외 판매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늑대사냥'의 북미 배급을 맡은 WELL GO USA는 "10월 7일부터 북미 전역의 팬들에게 '늑대사냥'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늑대사냥'의 미국 개봉일을 10월 7일, 한국과 비슷한 시기로 확정 지었다. 

이어 "이 영화는 액션 팬들이 앞으로 수년 동안 언급할 영화이며, 북미 내 한국 영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영화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늑대사냥'의 대만 배급사 MOVIECLOUD 또한 "'늑대사냥'을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액션과 음모들은 대만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늑대사냥'만의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에 기대감을 전했다. 

스페인 배급사 A CONTRACORRIENTE FILMS는 "판타스틱 장르의 새로운 진주를 발견하게 됐다. '부산행'과 '반도'를 이어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늑대사냥'은 해외 배급사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제에도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아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앞두고 있으며, 이 외에도 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스페인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주요 영화제들에 공식 초청 받아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늑대사냥'은 9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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