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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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아들' 정지웅, 서울대 간 비결 따로 있었다

기사입력 2022.09.06 16:29 / 기사수정 2022.09.06 16:2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옥문아들' 배우 정은표와 '서울대 입학' 그의 아들 정지웅이 동반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올해 서울대학교 인문학부에 합격한 정지웅이 자신만의 공부법과 서울대 합격 비결을 밝힌다.

이날 정지웅은 서울대학교 현역 정시에 합격한 수능 점수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12문제 정도 틀려서 400점 만점에 370점 정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지웅은 서울대에 합격한 자신의 공부 비법을 공개했는데, 그는 "6시 기상하고 11시 취침하는 것을 무조건 지켰다"며 "하루 7~8시간은 무조건 자고, 공부는 하루 6~7시간 정도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정은표는 "지웅이가 컨디션이 좋아서 '2시간만 더하고 잘게'라고 하면, 그때 안 자면 리듬이 망가지니까 나는 무조건 자라고 권했다"며 수험생 컨디션 조절 방법을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정은표는 어린 시절부터 'IQ 167'를 자랑한 아들 정지웅을 영재로 키워낸 비결에 대해서는 "일단 저와 아내를 닮진 않았다"며 "지웅이가 저보다 그릇이 크다. 저와 아내는 그릇을 자꾸 채우려고 하지 않고, 지웅이를 믿고 많이 기다려준 편이다"라고 밝혔다.

정지웅은 "부모님이 한 번도 공부하라고 하신 적이 없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정지웅은 "어렸을 때부터 읽은 책만 6천 권 정도 달한다"며 "학습 만화나 짧은 소설 등 가리지 않고 읽었는데 워낙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해 많이 축적된 것 같다"고도 이야기했다.

정은표는 "지웅이가 책을 빨리 읽는 편"이라며 "어렸을 때 차를 타고 가는데 두꺼운 책을 차 안에서 한 시간 만에 다 읽더라"고 자랑했다.

서울대 입학생 정지웅이 전하는 공부 루틴은 7일 오후 8시 3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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