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영화제 초청 '늑대사냥', 트레일러 최다 조회수…쏟아지는 글로벌 관심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글로벌 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전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전 세계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해외 유수의 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입증하고 있는 '늑대사냥'이 온라인 상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들의 트레일러가 올라오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

'늑대사냥'은 2일 기준 트레일러만으로 13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같이 초청된 한국 영화 '헌트', '헤어질 결심' 보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늑대사냥'은 이 외 전체 초청작들 중에서도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며 K-서바이벌 차세대 주자의 존재감을 입증해 토론토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 더욱 글로벌 영화계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영화 '늑대사냥'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주요 장르 영화제인 제55회 시체스 공식판타스틱영화제의 공식 홈페이지 메인 또한 장식했다. '늑대사냥'은 이번 시체스 공식판타스틱영화제에 판타지 장르 장편 영화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최우수 장편상, 감독상, 배우상, 각본상 등 8개 부문을 놓고 전 세계 영화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늑대사냥'은 '변신'(2019), '기술자들'(2014) 등을 연출한 장르 영화의 마스터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