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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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韓 최초 새 역사…이유미 게스트상 포함 美에미상 4관왕 [종합]

기사입력 2022.09.05 11:59 / 기사수정 2022.09.05 11:5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에미상에서 4관왕에 올랐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에미상은 기술진과 스태프에게 수여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과 배우, 연출진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나눠 진행한다. '프라임타임 에미상'은 오는 12일 진행된다. 



이날 열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은 주제가상, 촬영상, 편집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스턴트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게스트상(단역상) 등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먼저 게스트상 후보였던 이유미가 한국 배우 최초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드라마의 에피소드에서 주인공급 역할을 한 배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또한 '오징어 게임'은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을 품에 안으며 4관왕에 올랐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에미상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징어 게임' 팀의 연이은 수상에 오는 12일 진행되는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의 수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 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후보에 올라있다. 

사진= 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DB, 에미상 공식 트위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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