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남윤수, 김세정에 진심 고백 "만화가 싫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늘의 웹툰' 남윤수가 김세정에게 누나 서윤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12회에서는 구준영(남윤수 분)이 온마음(김세정)에게 진심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영은 온마음에게 진심을 털어놨고, "만화가 싫었어. 누나가 살아 있을 땐 내 현실에 비하면 애들 장난처럼 느껴져서 싫었고 누나를 먼저 보내고 나서는 누나가 너무 생각나니까. 항상 도망치고 싶었던 것 같아"라며 구애리(서윤아)를 언급했다.

구준영은 "계속 도망치다 도착한 곳이 왜 하필 여기인 건지.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그 만화의 대사가 왠지 자꾸 생각나네"라며 밝혔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