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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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그래미"…블랭키, 드디어 본색 드러낸 '퍼포먼스돌' [입덕가이드③]

기사입력 2022.09.03 14:15

이슬 기자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입덕가이드②])에 이어) 그래미를 목표로 두고 있는 그룹 블랭키(BLANK2Y)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컴백했습니다.

최근 엑스포츠뉴스는 서울 잠실동 키스톤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랭키를 만나 입덕가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3월 첫 미니앨범 'K2Y I : CONFIDENCE Thumbs Up'으로 데뷔한 블랭키는 한터차트 일간 음반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특히 이 앨범은 발매 3일 만에 2,431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58,638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약 한 달 동안의 데뷔 활동을 끝낸 블랭키는 쉴 틈 없이 지난 두 번째 디지털미니앨범 'K2Y II : PASSION [FUEGO]' 8월 첫 컴백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타이틀곡 'FUEGO(Burn it up)'는 웅장한 드럼비트 위 강렬하고 이국적인 리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가사에는 블랭키만의 지치지 않는 열정이 담겼습니다.

컴백 직전, 제일 바쁜 시기에 만난 블랭키는 식지 않는 활기찬 에너지를 자랑했습니다.



Q. 첫 컴백인데 소감이 어때요?

시우 - 너무 좋아요. 빠른 시일 내에 컴백을 한다는 일이 힘든 일인데 회사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동혁 - 컴백 준비하기까지 저희가 그런 뭔가 홍보대사 활동이라든지 일본에서 쇼케이스도 하고 이런 게 많았어서 사실 너무 좋아요. 쉴 틈 없었다는 게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루이 - 이번에도 1집과는 좀 다르게 2집 퍼포먼스가 확실하게 또 좀 더 발전되는 게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도 이제 많은 대중분들이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Q. 데뷔 때와 컴백 때와 마음가짐이 달라진 게 있어요?

영빈
- 안무가 더 이제 어려워진 만큼 그 안무에 맞게 이제 퍼포먼스를 더 정확하게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도 데뷔 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니까 그거에 약간 멤버들도 전에 데뷔 활동 했을 때 그때 이제 부족했던을 고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성준 - 카메라를 보면 뭔가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무의식적으로 춤을 출 수 있을 만큼 연습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Q. 데뷔 활동은 어땠어요?

루이
- 사실 저희 데뷔 활동이 이제 딱 시작하자마자 거의 DK 형이 바로 이제 부상으로 인해서 이제 빠졌었거든요. 갑작스럽게 이제 8인 버전으로도 연습했던 기억도 있어요. 이제 마지막 쯤에 마지막 들어와서 하니까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고요. 8인 버전과 9인 버전이 시너지 자체가 달라요.

Q. 데뷔 활동을 같이 못 해서 아쉬웠을 것 같아요.

DK
- '뮤직뱅크'에 나가고 싶었는데 집에서 보고 너무 아쉬웠어요.

Q. 데뷔 때 뭐가 아쉬웠어요?

시우
- 카메라를 너무 못 찾았는데 이번에는 잘 찾으려고 노력하려고요.

- 데뷔 때는 표정에 대한 중요성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활동을 해서 모니터링을 하면서 아쉬웠어요.





Q. 3개월 만에 컴백인데 힘든 점은 없었어요?

루이
- 사실 저희가 이제 1집 준비를 하면서 2집을 거의 동시에 이제 녹음을 하면서 준비를 시작했거든요. 1집이 이제 끝난 후 이후로 바로 안무가 이제 들어가면서 해외 활동도 겹치고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그런 체력적인 부분이 힘들었지만, 계속 키위를 만나는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걸 잘할 수 있어요.

동혁 - 저희가 힘들 때 이제 저희 공식 카페에 팬분들께서 남겨주신 편지 같은 거 읽고. 진짜 근데 말을 어쩜 그렇게 잘하시는지. 진짜 어디 책 써도 될 정도예요. 



Q. 기억에 남는 말 있어요?

동혁 - 저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말 '네가 나한테 뭐 1등이야' '네가 하는 뭐 다 응원한다' 그런 말들이요.

루이 - 요즘 키위의 트렌드인 것도 있는데, 저희가 작성한 글에 일기식으로 써주세요. 세부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니까 진짜 그런 부분에서 되게 감사한 것 같아요.

Q. 키위들한테 어떤 말을 들을 때 가장 힘이 나요?

시우
- 잘생겼다.

동혁 - 저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좀 챙겨주고 위로해줄 때.



Q.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까요?

동혁
- 괴물신인. 9명 다 개개인의 역량이나 매력 같은 게 좀 딱 뭔가 각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시우 - 2집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신인상 강력한 후보.

소담 -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는…

Q. 타이틀곡으로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시우
- 떠오르는 퍼포먼스돌.

Q. 이번 활동 목표가 뭐예요?

시우
- 1위예요.

성준 - 이번 퍼포먼스에 이를 갈았기 때문에.

Q. 퍼포먼스 준비하는 게 가장 힘들었을 것 같아요.

동혁
- 하고 나면 다 쓰러져요. 그래도 요새 적응해서 한 번 추면 안 쓰러져요.

영빈 - 제가 운동했을 때도 한 번도 토할 뻔한 적이 없었는데 토할 뻔했어요.



Q. 블랭키 그룹의 최종 목표는 뭐예요?

블랭키
- 그래미.

시우 - 9명 아프지 않고 7년 꽉 채워서.

동혁 - 저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처럼 굵고 길게 좀 활동을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꼭 이렇게 흩어지지 않아도 되잖아요. 진짜 나 나중에 20주년도 하고.

Q. 키위에게 하고 싶은 말.

소담
- 저희를 이제 어떻게 보면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만큼 저희도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멋있는 퍼포먼스와 인성으로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고아라 기자, 영상=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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