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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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소은' 쌍둥이 자매를 가른 건 단 0.05초 [김한준의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22.09.01 17:30 / 기사수정 2022.09.02 09:07

(엑스포츠뉴스 익산, 김한준 기자) 쌍둥이 자매가 동시에 입상했다.

지난 8월 30일부터 금일까지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농민사랑 2022 전북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 대회가 펼쳐졌다.

김다은 김소은 쌍둥이 자매는 실력에서도 쌍둥이처럼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1일 여자 200m 결승에 출전한 쌍둥이 자매는 0.05초 차이로 1,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금일 펼쳐진 여자 400m 결승에 김소은은2번 주자, 김다은은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50,79초를 기록하며 소속팀 우승을 이끌었다.

가평군청 입단 후 처음으로 동시에 1,2위를 차지한 김다은 김소은 쌍둥이 자매가 오는 10월 울산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1일, 여자 200m 결승에서 서지현과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김다은-김소은 자매





0.05초 차이로 1,2위를 기록한 김다은(1위, 24,74) 김소은(2위, 24.79) 자매





1일 400m 계주에서는 1위 차지.



쌍둥이 자매의 레이스, 기대해 주세요.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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