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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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은 손흥민' 토트넘 웨스트햄 원정 예상 선발 라인업

기사입력 2022.08.31 20: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시즌 첫 골 사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흥민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1일(한국시간)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3위, 웨스트햄은 1승 3패, 승점 3점으로 17위다. 

토트넘은 지난 29일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2연승을 달리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웨스트햄도 4라운드에서 반전에 성공했다. 개막 3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웨스트햄은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파블로 포르날스의 결승골로 네 경기만에 첫 승을 거뒀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웨스트햄전에 나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언론은 아직 시즌 첫 골이 없는 손흥민을 여전히 선발 출장으로 예상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대신 히샬리송이 선발 출장할 지 묻자 "아니다. 난 이 질문에 답하지 않을 것이다. 난 아마 미래에 히샬리송이 선발 출장하는 걸 여러분들이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웨스트햄, 풀럼, 혹은 마르세유전이 닥치면, 그때 난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언론은 손흥민과 함께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 멀티 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발 출장을 예상했다. 

중원에는 기존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비롯해 이브 비수마의 첫 선발 출장을 예상했다.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노팅엄 원정에서 뇌진탕 증세를 겪으며 제드 스펜스와 교체됐다. 비수마는 이미 프리미어리그 수준급 미드필더이기 때문에 충분히 선발 출장이 가능하다. 

윙백은 에메르송 로얄과 라이언 세세뇽의 선발을 예상했다. 백3는 노팅엄전과 같은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를 예상했다. 콘테 감독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훈련 복귀를 알렸지만, 아직 선발 출장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낄 것으로 예상했다. 

▼ 토트넘 웨스트햄 원정 예상 라인업
GK 위고 요리스
DF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MF 에메르송 로얄, 이브 비수마,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라이언 세세뇽
FW 데얀 쿨루셉스키, 해리 케인, 손흥민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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