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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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내년 결혼 후 출산 예정…마지막 앨범 활동"

기사입력 2022.08.31 11:24 / 기사수정 2022.09.01 08:54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돌싱포맨' 신지가 결혼 욕심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 김종민, 빽가가 출연했다.

올해 24년 차로 '최장수 혼성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코요태. 현재 멤버로 활동한 지는 19년 차라고. 이에 탁재훈은 "누구 하나 죽을 때까지 하는구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혼성 듀오라 누가 하나 결혼하면 활동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지는 "안 그래도 제가 앨범 준비하면서 '이번 앨범이 우리 마지막 앨범이라고 생각하라'고 했다. 내년 쯤에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거니까"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그러니까 (김종민과 빽가가) 웃기지 말라고 하더라"고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이에 빽가는 "아무것도 없는데!"라고 외쳐, 결혼과 출산은 신지의 부푼 꿈이라고 못 박았다.

탁재훈은 "신지가 결혼 발표하면 다들 서운해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면 혼자 사는 게 맞지 않겠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는 "나 군대 있을 때 신지 엄청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넌 여자를 너무 좋아한다"며 농담을 했다. 임원희도 "신지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냐"며 나도 좋아했다"고 얘기했다. '돌싱포맨' 멤버들은 "지금 신지한테 고백하는 거냐"며 몰아가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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