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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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사냥',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초청

기사입력 2022.08.30 09:02 / 기사수정 2022.08.30 09: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이 주요 영화제에 잇따른 러브콜을 받는 것에 이어 전 세계 장르 영화제에서 첫 손에 꼽히는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 받았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다.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호러판타지영화제 등 글로벌 영화제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늑대사냥'이 장르 영화제 중 첫 손에 꼽히는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6일, 10일간 진행될 제55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이자,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주요 장르 영화제다. 

1968년 출범 이래 현재는 장르 영화에 관한 첫 손에 꼽히는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 영화팬들이 사랑하는 영화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9년 '악인전', 2020년 '반도', '랑종' 등 한국 영화들도 꾸준히 참여했던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이번 '늑대사냥'은 판타지 장르 장편 영화 공식 경쟁 부문(Official Fantastic Competition Section)으로 초청돼 최우수 장편상, 감독상, 배우상, 각본상 등 8개부문의 수상 대상이 됐다.

'늑대사냥'은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로 강렬한 장르 영화를 선보여온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늑대사냥'은 9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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