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김국진♥강수지, 모기 한 마리로 로맨스 호들갑…부러워" (마이웨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이상운이 김국진과 강수지 부부의 애정 넘치는 모습을 목격했던 사연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개그맨 이상운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운은 아끼는 후배 개그맨 김국진을 만났다. 김국진은 "저는 원래 사람들이 불러도 잘 안 만나는 스타일인데, (이)상운이 형이 부르면 바로 나온다"며 이상운을 향한 돈독한 정을 드러냈다.

김국진과 골프로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상운은 "작년에 골프장에서 있던 사연이다. 강수지 씨가 갑자기 전화를 하더라. 집에 무슨 일이 있나 싶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국진은 "강수지 씨? 내가 강수지 씨는 조금 아는데"라고 넉살을 부렸다.

이어 이상운은 "알고 보니 통화 내용이, 집에 모기가 들어왔다는 것이더라. 모기 한 마리로도 별별 이야기를 다 하더라. 부러우면 안 되는 것인데, 부러웠다. 김국진 씨는 정말 보기 드문 로맨틱 가이다"라고 칭찬했다.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