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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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3' 한정민, 이소라♥최동환 열애 근황 스포? "말 못해"

기사입력 2022.08.25 16:03 / 기사수정 2022.08.26 15:29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돌싱글즈3' 한정민이 최종 선택이 불발된 멤버들 간의 '썸'을 염두에 둔 폭탄 발언을 던진다.

28일 방송하는 ENA, MBN '돌싱글즈3'에서는 어느덧 동거 3일 차에 돌입한 한정민, 조예영과 유현철, 변혜진 커플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한정민이 직장 동료들과의 커피 타임 도중, '돌싱글즈' 시청자의 입장에서 던진 동료의 질문에 뜻밖의 답변을 내놓아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먼저 한정민은 자신의 동료들에게 '여친' 조예영의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 삼매경에 빠진다. 이들의 꽁냥꽁냥한 사진을 본 유부남 선배들은 "정민아 부럽다"를 단전에서부터 연발하며, "연애 세포가 다시금 살아나는 기분"이라는 말로 축하를 건넨다.
 
이후 대화의 화두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최종 선택 결과로 이어진다. '돌싱글즈'의 찐팬을 자처한 동료는 "몇 커플이 탄생했느냐"며 궁금증을 감추지 못한 뒤, "멤버들 간의 단톡방이 있다면 최종 선택에서 커플이 안 됐어도 나중에 다시 잘 될 수 있지 않나?"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이에 한정민은 잠시 침묵하다가, "사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스포가 될 수 있어 말해줄 수 없다"고 답한다.



한정민의 깜짝 발언에 4MC는 "진짜로?", "뭐야, 우리도 궁금해!"라며 급격히 술렁이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이지혜는 "최종 선택이 끝난 후 인맥을 총동원해 정보를 팠는데, 우리가 모르는 내용이 있느냐"고 흥분하고, 이혜영은 "제발!"이라며 새로운 커플의 성사를 염원한다. 출연자들만이 알고 있는 '고급 정보'의 내용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누리꾼들은 방송이 나간 후 이소라와 최동환이 만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을 하기도 했다.

돌싱글즈3의 출연자였던 이소라는 "오빠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고 나한테 과분한 사람이다. 최종 선택 후에 동거를 하지 않냐. 막상 닥치니까 애들이 엄마가 재혼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다"라며 "엄마이기 전에 여자가 되고 싶어서 나왔는데 어쩔 수 없는 엄마인 거 같다"고 말하며 최동환의 선택을 받기도 전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최동환은 "우니까 잡지도 못하겠더라. 용기 내서 나온 사람인데 부담을 많이 준 거 같아서 미안하다.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나보다 훨씬 힘든 사람이 있었다"며 오열했었다.

제작진은 "동거 2일 차에 장거리 연애와 경제적 문제를 언급하며 현실을 자각한 한정민, 조예영과, 유현철의 딸 가인 양과 뭉클한 만남을 가졌던 유현철, 변혜진 커플이 동거 3일 차에 돌입하면서 더욱 가까워진 일상과 생각을 공유한다. 서로의 삶에 조금 더 스며들게 된 두 커플의 동거 라이프를 비롯해, 최종 선택을 앞둔 이들이 어떠한 마음의 변화를 보이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돌싱글즈3' 10회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ENA, MB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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