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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데스티니 가디언즈' 출시…신규 확장팩 '빛의 추락' 사전구매 시작

기사입력 2022.08.24 14:53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출시됐다.

24일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출시하고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신규 확장팩 ‘빛의 추락’의 사전 구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사전 구매를 시작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새로운 확장판 ‘빛의 추락’은 금일 번지가 개최한 데스티니 가디언즈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페이스 오페라 게임으로 아이템을 모아 강해지는 ‘루트’와 적을 쏘아 쓰러뜨리는 ‘슈터’를 합친 ‘루트 슈터’ 장르를 확립시켰다고 평가받는다. 플레이어는 인류를 지키는 ‘수호자’가 되어 초월적 존재인 ‘여행자’와 ‘어둠’을 둘러싼 모험을 펼친다.

오는 31일 오전 2시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다운로드 하면 ‘데스티니 가디언즈: 30주년 기념 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에픽게임즈의 게임들에서도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포트나이트에서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테마로 한 신규 맵과 아이템을 즐길 수 있다.



신규 맵으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PVP 콘텐츠 ‘시련의 장’의 인기 맵 재블린-4를 구현한 섬을 플레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 팀끼리 경쟁하는 ‘점령 모드’ 플레이도 경험할 수 있다. 상점에는 사령관 자발라, 아이코라 레이, 엑소 스트레인저 관련 캐릭터 의상과 장신구가 입점한다.

폴가이즈 역시 데스티니 가디언즈와의 컬래버를 진행하며, 컬래버 콘텐츠는 9월 1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도 포트나이트의 캐릭터들을 출시한다. 포트나이트 캐릭터가 다른 비디오 게임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RPG와 FPS 장르의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제공하게 돼 기쁘며 플레이어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폴가이즈와의 크로스오버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포트나이트 버전의 수호자와 재블린-4 맵을 선보이는 컬래버는 오늘부터 즐겨보실 수 있으니, 에픽과 함께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더욱 풍부하게 즐겨보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픽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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