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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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33일에 8kg" 자이언트핑크♥한동훈, 子 이서 최초 공개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2.08.22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이 아들 이서를 최초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자이언트핑크-한동훈 부부가 4개월 만에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자이언트핑크는 출산 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자이언트핑크는 거실에서 남편 한동훈과 씨름대결을 하고 있었다. 씨름 예능 프로그램 준비 때문이라고.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 옆에는 생후 133일이 된 이서가 누워 있었다. 이서는 자이언트핑크의 어린시절과 똑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이서가 낳을 때는 3.1kg이었는데 현재 8kg이 넘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이서가 몸무게는 8kg이지만 별로 안 먹는다고 했다. 김구라는 "우리 애가 300일인데 8kg이다"라고 전하며 자이언트핑크 아들의 몸무게에 혀를 내둘렀다.

한동훈은 자이언트핑크가 씨름 예능프로그램에 나가서 천하장사가 될 수 있도록 몸보신용 코스요리를 해주고자 했다. 한동훈은 민어회, 민어전, 민어매운탕을 만들어 한 상을 차렸다.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을 이서가 자는 동안 민어 한 상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자이언트핑크는 팬이 선물해줬다는 대형 맥주잔에 3000cc의 맥주를 따라서 마셨다. 서장훈은 자이언트핑크가 맥주를 마시는 것을 보고 "이미 먹는 거는 천하장사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자이언트핑크는 한동훈표 민어요리를 맛있게 먹으면서 이게 다 이서가 투정부리지 않고 잘자줘서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착하다. 순하다. 날 닮은 거다"라고 했다. 한동훈은 "날 닮았다. 나 아기 때 안 울었다"고 말했다.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은 서로 서운했던 얘기를 주고받기도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집안 청소하면서 아기 안고 그러니까 힘들더라. 여보가 밤에 와서 재워주거나 씻겼으면 좋겠는데 폰만 할 때 너무 얄미운 거다"라고 털어놨다.

한동훈은 일을 하다 와서 잠깐 쉬는 것이라며 자이언트핑크도 쉬고 싶은 마음을 이해는 한다고 했다. 자이언트핑크는 한동훈이 일을 하고 온 건 알지만 좀 더  이서를 안아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한동훈은 발끈하며 "그런 건 많이 하고 있다. 근데 윤하는 날 믿고 맡기질 않잖아"라고 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아이가 있으니까 청결 때문에 그런 건데 그걸 머리 아파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신경전이 발발한 그때 이서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한동훈은 바로 이서를 안아서 데리고 나왔다.

자이언트핑크는 한동훈이 이서를 봐주는 동안 민어요리를 다 먹고 초등학교 씨름부 선수들을 만나러 갔다. 자이언트핑크는 씨름장 자유이용권을 걸고 초등학생 선수들과의 대결에 나섰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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