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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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서예가 이정화와 특급 만남 "장인의 모습은 늘 경이로워"

기사입력 2022.08.17 16:5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손석구가 근황을 전했다.

손석구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예가 이정화 님을 만나 신기하고 재밌는 하루였음"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래 단련해서 생각도 하기 전에 이미 손을 놀리는 장인의 모습은 늘 경이롭다. 살아서 펄떡이는 연기를 볼때의 희열과 같았다 좋아하는 단어 말씀 드렸더니 즉석에서 딱 맞는 글귀까지 만들어 선물해주시는데 1분도 안걸렸음 ㄷㄷㄷ"이라며 "나도 저런 경지에 가야겠다고 생각한 하루. 두 분 만나 즐거웠습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석구는 이정화가 직접 쓴 작품을 들고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검은색 의상을 입고서 지그시 웃어보이는 그의 표정에서 행복이 묻어난다.

이정화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진짜, 이 분은 찐이시다.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그건 오늘 촬영이 오픈되는 그날 미담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라며 "아 우리 오늘 잠 못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고 벅찬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9세인 손석구는 2016년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마더', '최고의 이혼', 'D.P.'를 비롯해 영화 '연애빠진 로맨스', '범죄도시2' 등에서 열연했다. '나의 해방일지'를 통해서는 '추앙'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사진= 손석구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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