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EXID, 다시 뭉친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EXID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뭉친다.

EXID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13일, 데뷔 10주년 스페셜 방송 'WE ARE EXID'를 네이버 나우를 통해 선보인다.  

EXID는 지난 8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WE ARE EXID'를 통해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추억 대담과 라이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일찍이 멤버들은 각자의 개인 SNS에 완전체로 뭉친 모습과 함께 각기 다른 알파벳 한 글자와 의미심장한 이모티콘을 포스팅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포스팅 직후 팬들은 게시된 알파벳이 EXID의 팬덤명 'LEGGO'의 철자들인 것을 밝혀냈으며, 현재까지도 이모티콘의 의미를 추론하는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데뷔한 EXID는 솔지, 엘리(LE), 하니, 혜린, 정화 5인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위아래' 등의 히트곡을 발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 멤버 개개인의 뛰어난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개성과 예능감으로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사진=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