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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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17일 첫 정규 앨범 'Childhood' 발매 확정

기사입력 2022.08.09 07: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밴드계 대표 주자 루시(LUCY)가 첫 정규 앨범으로 17일 컴백한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오는 1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Childhood (차일드후드)'를 발매하며, 올해 첫 단독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9일 루시는 공식 SNS를 통해 시그니처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17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Childhood (차일드후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키치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으로 완성된 ‘Childhood’ 로고를 중심으로 MP3 플레이어, 도미노 등 소품이 그려져 있다.

이와 함께 ‘Let’s PLAY’, ‘LUCY ISLAND’, ‘Feel our Childhood’, ‘Which color do you like?’, ‘HAKUNA MATATA’와 같은 메시지가 함께 적혀있어 루시가 선보일 정규 앨범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Childhood’는 2020년 정식 데뷔한 루시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 앨범이다.

이와 관련해 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이번 앨범은 루시 전 멤버가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해 탄탄한 역량을 뽐내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 새로운 서사와 더불어 다양한 시도를 통해 멤버들의 자유로움과 에너지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루시는 2020년 ‘개화’부터, 여름 ‘조깅’, 가을 ‘선잠’, 겨울 ‘히어로’ 등을 통해 각각 다른 분위기의 곡들로 사계절 서사를 완성했다. 지난해에는 1분 안에 전석 매진을 달성한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루시는 올해 데이브레이크와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비롯해 각종 음악 프로젝트와 드라마, 게임 등 OST에도 참여했다. 페스티벌계 신흥 강자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루시는 그간 모든 앨범에 직접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했다. 프로듀싱도 선보이며 올라운더 플레이어로서 음악색을 구축해왔다. 이번 앨범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도니다.

루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Childhood'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사진= 미스틱스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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