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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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아낄 이유 없었던 완벽투 "플럿코는 이제 리그 최고 수준"

기사입력 2022.08.07 21:05 / 기사수정 2022.08.07 21:07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LG 트윈스가 2위 자리를 사수했다. 사령탑은 수훈 선수들을 치켜세웠다.

LG는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59승1무38패가 됐고 2위 수성에 성공했다. 게다가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쳤다.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 플럿코는 6⅔이닝을 책임졌고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4패)을 수확했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플럿코가 이제는 리그 최고 수준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은 특히 플럿코와 유강남의 호흡이 완벽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격을 이끈 건 '주장' 오지환이었다. 오지환은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에 공헌했다.

류 감독은 "이번주가 힘든 일정이었는데 모두들 잘해줬다. 특히 주장 오지환이 선수들을 잘 이끌면서 주중 시리즈에 이어 키움전 주말 시리즈도 위닝 시리즈로 만들어 내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해주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사진=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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