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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T1 킬러 드레드' 농심, 매운맛 폭발…'2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2.08.07 18:35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농심이 매운맛을 터트리며 2세트를 가져왔다. 

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농심 대 T1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T1에서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나왔고 농심에서는 '칸나' 김창동, '드레드' 이진혁,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 '눈꽃' 노회종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농심은 블루 진영을 T1은 레드 진영을 선택했다. 농심은 오른, 바이, 사일러스, 시비르, 레나타를 골랐다. T1은 레넥톤, 리신, 아지르, 제리, 질리언을 픽했다.  

시작부터 드레드의 짐승 모드가 펼쳐졌다. 드레드는 카정을 통해 오너를 터트렸고 탑 갱킹까지 성공시켰다. 농심은 제우스, 오너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어려운 상황, T1은 한판 뒤집기를 성공시켰다. 다시 레드 카정을 온 드레드를 제압한 T1은 편하게 첫 전령을 획득했다. 드레드의 킬은 오너가 차지했다.

농심이 기세를 제대로 잡았다. 16분 경 라인 운영을 하던 T1을 한 점 돌파로 터트리며 구마유시-케리아를 잡았고 중요한 미드 1차 공략에도 성공했다.

7대 1까지 벌려진 킬 스코어. T1은 잘 큰 비디디와 칸나를 막을 수 없었다. 농심은 힘의 차이를 보여주며 드래곤 3스택을 가볍게 쌓았고 승기를 굳혔다.

25분 경 T1은 승부수를 던졌다. 제우스가 고스트를 솔킬내며 바론 타이밍을 만들었다. 하지만 농심은 힘을 차이를 앞세워 바론을 이어받았고 에이스를 만들었다.

대지용 영혼에 5천 골드까지 벌린 농심은 탑 고속도로를 뚫었고 탑, 미드 억제기도 파괴했다. 이제 농심은 마지막 진격만 남겨뒀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적 진영에 침투, 에이스를 띄우며 경기를 끝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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