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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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 성유리 "연인간 너무 안 싸우는 것도 문제"(이별리콜)

기사입력 2022.08.01 10:46 / 기사수정 2022.08.01 10:4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이별리콜' 성유리가 연인간의 다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사랑은 타이밍이다‘라는 주제의 사연이 담긴다. 단 한 번의 다툼이 이별로 이어진 사연에 리콜플래너들이 ‘연인 사이의 다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최초로 리콜녀가 등장해 X와의 이별 리콜을 희망했다. 옷가게 사장님인 리콜녀와 카페 사장님인 X는 사업을 한다는 공통점으로 서로에게 의지하며 연인으로서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1주년을 맞아 행복한 여행을 꿈꾸는 리콜녀와는 달리 X의 반응은 시큰둥하고, 이에 리콜녀는 큰 서운함을 느꼈다. 리콜녀는 그동안 쌓아 뒀던 X를 향한 서운함을 한꺼번에 토해내고, 이제까지 싸우는 일이 없었던 두 사람은 단 한 번의 다툼으로 이별하게 된다.

리콜플래너들은 연인 사이에 다툼이 하나도 없는 것 역시 좋지 않은 신호임을 전했다. 장영란은 "1년 연애를 하면서 싸움이 없었다고 하지 않았나. 사실 그게 더 무서운 것"이라고 말하고, 성유리도 "연인 사이에 자주 싸우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안 싸우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양세형 역시 "일부러 싸움을 하는 건 안되겠지만, 연인끼리 가끔 싸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그래야 더 성숙해지는 것 같다"며 연인간에 '잘 싸우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에 약이 된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리콜플래너들이 한 마음으로 이별 리콜에 성공하기를 바라는 리콜녀와 X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곧바로 이별로 이어진 단 한 번의 다툼 속에는 과연 어떤 사건이 숨어있을지는 8월 1일 오후 8시 30분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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