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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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문세윤, 무명 때 격려 감동…추앙한다"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2.07.30 21: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놀토' 이은지가 추앙하는 개그맨 선배를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지구 힙쟁이 특집'이 담겼다. 이날 가수 지코와 비비, 안유진과 개그맨 이은지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붐은 "이은지가 인터뷰에서 이 자리에 추앙하고 존경하는 선배가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문세윤 선배님을 추앙한다"며 감동 받았던 이야기를 했다. 

이은지는 "주목 못 받았을 때 이 길을 그만 둘까라고 생각했을 때 문세윤이 '지금 너무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해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세윤이 이런 이야기를 너무 쑥스러워해서 처음 이야기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붐은 "'잘될거야'라는 말 유행어죠, 그게?"라고 질문을 던졌고 신동엽은 "그거 주사야 주사"라고 분위기를 깨는 발언을 했다. 신동엽은 "문세윤과 한 잔 했는데 취한 문세윤이 '선배님 지금 너무 잘하고 있어요'라고 하더라"며 이은지를 향한 문세윤의 말이 주사였음을 이야기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내 이은지는 "그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마음을 처음 전하는 것 같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 갔다.



이날 이은지는 연애프로그램 '하트시그널'과 '투 핫'의 차이점을 이야기해 안방에 웃음을 안겼다. 이은지는 "별빛이 내린다 샤라라" 노래를 부르며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 다섯 살 이은지입니다"라며 수줍은 목소리와 부끄러움에 배배꼬는 몸짓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은지는 '투 핫'을 따라하겠다며 '섹시 브금'을 직접 부르며 웨이브를 선보였다. 과한 포즈와 섹시 표정을 지으며 패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이은지는 귀여운 한국 치어리더와 파워풀한 미국 치어리더까지 흉내냈다.

상큼한 눈웃음으로 인사를 하는 한국 치어리더와 다르게 미국 치어리더 때는 파워풀한 안무로 등장해 트월킹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은지는 소유진의 노래 '파라파라퀸'을 리메이크 해 낸 자신의 노래 '파라파라 퀸'을 선보이며 바닥에 기어다니는 파격 트월킹을 선보였다. 이은지의 '파격적인 트월킹'이 시작되자 놀토 패널들은 서둘러 시선을 돌리며 이를 외면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은지는 또한 문제로 나온 가수 비의 노래에 맞춰 '털기 춤' 등 파워풀한 10-20년 전 유행 댄스를 선보여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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