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임성재, 하윤경과 깜짝 소개팅…털보사장 매력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배우 임성재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임성재는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동그라미(주현영 분)가 일하는 털보네 요리주점 사장 김민식 역으로 분해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10화에서는 우영우(박은빈)의 소개로 그녀의 로스쿨 동기 최수연(하윤경)과 함께 소개팅 하는 장면을 통해 반전의 귀여움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우영우에게 무심히 조언을 건네며 연애 고수의 향기를 풍기던 김민식(임성재)은 소개팅 자리에서 말도 안 되는 아재개그를 남발하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첫 만남에서부터 “김민식입니다람쥐”를 외치는 김민식에 당황스러워하던 최수연은 식사를 하기도 전에 급히 자리를 떠났다.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한 김민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임성재는 2017년 영화 '변산'을 통해 데뷔하였으며, 최근 '언프레임드' ‘재방송’을 통해 연출을 맡은 손석구와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