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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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경찰관 폭행' 래퍼 장용준, 오늘(28일) 항소심 선고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2.07.28 07:3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음주 측정 불응 및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장용준(노엘)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2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차은경 양지정 전연숙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장용준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용준은 작년 9월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장용준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체포돼 같은 해 10월 구속기소 됐다.

1심은 장 씨의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지난 7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집행유예 기간 중 동종 범행을 재범했다”며 “범행 후 정황이 불량하므로, 원심 판결을 파기해주시고 원심 구형에 상응한 처벌을 받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한편 장용준은 지난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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