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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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라이머, '기죽지 말라'고…당당한 그룹 되고파" [종합]

기사입력 2022.07.25 19: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수장 라이머의 든든한 응원을 전했다.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현승,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 두 번째 미니앨범 '유니크(YOUNI-Q)'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유나이트는 지난 4월 20일 첫 미니앨범 '유니버스(YOUNI-BIRTH)'로 데뷔해 활동을 펼친 데 이어 데뷔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데뷔 앨범에서 'WE ARE CONNECTED'라는 슬로건을 통해 팬들과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던 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DO YOU HAVE A "Q"?'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차별화된 개성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AVIATOR(에비에이터)'는 강렬한 힙합 비트가 인상적인 뉴트로 힙합 트랙으로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르겠다는 멤버들의 패기 넘치는 자신감을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더 높이, 더 멀리'라는 표현을 강조한 것에 대해 은상은 "더 높이 날아가겠다는 건 포부다. 올해 데뷔한 그룹인지라 자신감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표님이 기죽지마라 어디가서든 자신감 있게 하라는 말씀 많이 하시는데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당당함을 어필하고 싶다. 그런 그룹이 되고 싶다"며 소속사 수장인 라이머의 응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라이머가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줬는지 질문이 이어졌다. 은호은 "대표님을 자주 뵙지는 못하는데 이번 앨범 녹음 직접 디렉팅을 봐주시고 직접 노래도 불러주면서 디렉을 봐주셨다"고 밝혔다.

은호는 "노래를 들어보는 과정에서 (저희가)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춤도 춰주시고, 노래가 좋다며 몸이 이렇게 자동으로 움직인다고, 그런 식으로 저희 자신감을 올려주는 편"이라고 소속사 대표의 든든한 응원을 받고 있음을 전했다.

또 이들은 라이머를 비롯해 소속사 선배 에이비식스의 조언도 언급했다. 은상은 "에이비식스 선배님들이 드림콘서트 대기실에서 응원하고 있다고 해주셨다. 또 웅이 형은 연락도 자주 하고 기프티콘도 보내주고 응원을 많이 해준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더불어서 라이머 사장님도 큰 조언을 개인별로 많이 해주신다. 방향성이나 콘셉트에도 저희 의견을 많이 들어주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나이트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유니크'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에 컴백 쇼케이스를 갖는다. 

사진=브랜뉴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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