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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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세월에 따라 생기는 주름 예쁜 사람이 이상형" (백반기행)[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7.23 06:4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백반기행' 김재경이 구체적인 이상형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남 서천으로 떠나 갑오징어, 판교식 냉면, 아귀찜 등 다양한 음식을 맛봤다. 음식을 먹으며 두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영만은 아이돌로 활동을 했던 김재경에게 가수인지 배우인지 물었다. 김재경은 "가수로 시작했다가 배우만 하고 있다. 열심히 살고 있는 배우"라는 기특한 답을 했다.



허영만은 김재경에게 "바닷가는 가끔 오냐"고도 물었다. 그렇지 않다는 말에 허영만은 "드라마 안 찍는 날도 있을 거 아니냐"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김재경은 바다를 찾는 대신 다른 취미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이것 저것 배우는 거 좋아한다"며 "피켜 스케이팅 배우고 있다. 승마도 좋아한다"고 취미 부자 면모를 보였다. 또 그는 직접 담근 된장을 허영만에게 선물하기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재경은 이상형도 언급했다. 그는 "사람이 살다보면 세월에 따라 주름이 생기지 않나. 그 주름이 예쁘게 잡힌 사람"이라고 자신만의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재경은 롤모델을 묻는 말에 이준기를 꼽았다. 최근 이준기와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라는 작품에서 함께했다는 김재경은 "현장에서 태도, 긍정적으로 모든 스태프들과 잘 교감하는 느낌"이라고 이유를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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