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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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민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 (장미의 전쟁)

기사입력 2022.07.22 10: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이상민, 김지민, 양재웅, 이승국이 ‘장미의 전쟁’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5일 첫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은 피 튀기는 잔혹한 커플부터 바라만 봐도 눈물이 나는 애절한 남녀 간 사랑까지, 실제로 벌어진 영화 같은 커플들의 스토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시선으로 분석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7일부터 5월 25일까지 파일럿으로 방송된 바 있다. 더 강력한 커플 스토리를 장전해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이상민, 김지민, 양재웅, 이승국 4MC가 생각하는 정규 편 ‘장미의 전쟁’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파일럿 ‘장미의 전쟁’에도 출연했던 이상민은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던 사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 ‘장미의 전쟁’은 사랑이라는 포인트를 놓고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그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이렇게까지 위대할까’ 혹은 ‘이렇게까지 무서울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때문에 조심스럽기도 하고,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장미의 전쟁’은 사건.사고뿐만 아니라 감정과 감성을 함께 전달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규 편 ‘장미의 전쟁’에 새롭게 합류한 김지민은 “얘기에서만 그치지 않고 실제 영상과 실제 같은 재연으로 몰입도를 높여줘서 사연에 깊게 빠질 수 있다. 무엇보다 ‘세상에 별의별 커플들이 다 있네’ 하면서도 ‘설마’하며 허구 같은 충격적인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나라고 무조건적으로 피해 간다는 보장 없어’하며 유비무환 하는 심정으로 보게 되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언급했다.

이승국도 “주제를 ‘커플들의 이야기’라는, 다소 좁아 보이는 프레임으로 한정 짓는 것 같아 보이는데 ‘장미의 전쟁’은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이 주제가 얼마나 광범위한 주제인지, 이 안에 얼마나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이 숨어 있는지, 또 얼마나 다양한 장르가 존재할 수 있는지 알게 되는 점이 큰 매력인 것 같다. 좁아 보이는 주제에서 쏟아져 나오는 방대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양재웅은 “나와는 동떨어진, 하지만 흥미로운, 단순한 자극적인 이야기를 넘어,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사람 마음 속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희망한다”며 시청자들이 ‘장미의 전쟁’에서 유의해 봤으면 하는 포인트를 짚었다.

‘장미의 전쟁’은 25일 오후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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