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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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지금껏 이런 서바이벌은 없었다 [종합]

기사입력 2022.07.20 15: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엠넷의 첫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이 새로운 경연 프로그램의 지평을 연다.

20일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진아 PD와 배우 윤박, 페퍼톤스, 적재, 노민우, 엔플라잉, 윤성현, 김재환이 참석했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글로벌 밴드의 탄생을 위한 MZ세대 밴드들의 신개념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60여 년 전 자취를 감춘 전설의 한국인 밴드 더 그레이트의 천재 뮤지션 미스터 지가 K밴드의 세계 진출을 목표로 한국에 돌아와 대한민국의 대표 밴드를 발굴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지닌다. 최종 우승 밴드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전용 스튜디오, 우승 앨범 제작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이진아 PD는 "엠넷은 서바이벌에 특화됐다. 여타 오디션에서 행해지는 커버곡이나 보컬 위주 무대보다 밴드 음악과 매력을 더 보여줄 수 있는 자작곡을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도 MZ세대 밴드의 매력을 느끼다 보면 (출연자들이) 글로벌 사랑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우승자 특전을 통해서도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팀 리더로 활약하는 페퍼톤스, 적재, 노민우, 엔플라잉, 윤성현, 김재환의 자신감도 상당하다.

엔플라잉 김재현은 "지금까지 이런 서바이벌은 없었다"고 자부하며 "출연자들이 느끼는 감정을 느끼고 싶다면 직접 본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쏜애플 윤성현도 "저는 서바이벌 방송에 처음 출연해봐서 생소한 경험이지만 다른 서바이벌은 다른 뮤지션의 곡을 커버해서 승부하는 경향이 있었다면 우리는 자작곡만으로 승부를 본다"고 차별점을 언급했다.

또 "'커버곡이 아니라서 대중이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자작곡 퀄리티가 굉장히 높아서 엄청난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적재 역시 "사운드가 정말 좋다"고 만족감을 내비쳤고, 페퍼톤스 이장원은 "밴드 사운드를 보여드리는 방송인 만큼 (출연자들의) 케미스트리가 어떤지에 대한 재미와 희열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을 함께 보시면 사운드를 듣고 연주를 구경하며 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다. 밴드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 분들도 여러모로 견문을 넓히실 수 있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김재환 역시 "새로운 밴드의 시대가 열린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이날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Mnet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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