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측 "MAMA 개최, 여러 방안 놓고 고민 中"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가 다시 해외에서 개최될까.

18일 오후 CJ ENM 측은 2022 MAMA의 해외 개최와 관련해 엑스포츠뉴스에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고민 중으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MAMA는 2년 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에서 개최됐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다시금 해외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1999년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돼 2009년 지금의 이름으로 개편된 MAMA는 2010년 마카오, 2011년 싱가포르, 2012년 홍콩 등에서 개최되며 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17년에는 베트남, 일본, 홍콩 동시 개최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고, 2018년에는 한국, 일본, 홍콩 동시 개최가 이뤄졌다. 2019년에는 일본 나고야 돔에서 단독 개최되어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낳았다.

한편, 올해는 카타르 월드컵이 11월과 12월에 걸쳐 개최되는 만큼 일정이 예년에 비해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사진= CJ ENM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