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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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조 "아이유 '라일락' 작곡, 음악·학업 병행…초인적 노력" (지혜를빼앗는도깨비)

기사입력 2022.07.18 17:31 / 기사수정 2022.07.18 17: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에서 도깨비들에게 성공의 지혜를 전파할 마지막 손님들이 찾아온다.

오는 19일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예능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마지막회에서는 본캐(본캐릭터) 만큼이나 빛나는 부캐(부캐릭터) 활동을 통해 은밀한 이중생활을 해온 전, 현직 의사들이 등장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도깨비들은 지난 해 봄 음악차트를 점령한 아이유의 타이틀곡 '라일락'의 작곡가 닥터 조, 공감 가는 내용과 친근한 그림체로 큰 인기를 얻은 웹툰 '내과 박원장'의 작가 장봉수, 대한민국 성골 마술사이자 치과 의사로 재직 중인 매직 박을 소환한다. 

사회적으로 선망받는 의사로서의 삶은 물론 부캐까지 성공한 인물들인 만큼 두 배의 지혜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사실에 도깨비들의 어깨가 무거워진다.

먼저 닥터 조는 시작부터 과도한 예능 욕심을 드러내며 자기소개를 시작, 긴장감에 덜덜 떠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닥터 조는 오직 작곡에 대한 열정으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음악과 학업을 병행해왔고, 오랜 노력 끝에 아이유의 대표곡 '라일락'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말해 감탄을 유발한다. 



이에 더해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의 오프닝 곡인 '깨비송'의 창시자임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인기 웹툰 '내과 박원장'의 작가이자 의사인 장봉수는 '지깨비'를 통해 자신의 정체를 최초 공개한다. 개성 가득한 그의 캐릭터와 달리 말끔한 인상이 공개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는 후문. 

이어 장봉수는 의대 진학과 국가고시, 개원 등으로 멀리할 수밖에 없었던 만화가의 꿈을 뒤늦게 이룬 사연을 소개,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열정적인 모습으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매직 박은 입에서 카드를 토해내는 마술 쇼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첫인상을 남긴다. 

그는 "치과 의사라서 (카드가) 입에서 나왔다. 외과면 항문에서 나왔을텐데"라고 파격 발언을 날려 폭소를 터뜨리기도 한다. 원래는 희극인을 꿈꿨다는 매직 박의 말에 도깨비들은 입을 모아 "만약 개그를 했다면 당하는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해 매직 박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숨가쁜 이중생활을 해온 전, 현직 의사들이 본캐와 부캐 사이 수익 차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혀 놀라움을 선사한다.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마지막 회는 19일 오후 5시 왓챠에서 공개된다. 

사진 = 왓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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