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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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우면 지상렬' PD "지상렬, 공중파서 19금 선 잘탈 것"

기사입력 2022.07.18 14: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뜨거우면 지상렬' 윤의준 PD가 지상렬을 DJ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SBS FM&AM 새 프로그램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제성, 지상렬, 송경희 PD, 윤의준 PD가 참석했다.

그동안 파워FM과 러브FM에 동시에 송출되던 '붐붐파워'가 막을 내리면서 파워FM에는 황제성이 진행하는 '황제파워'를, 러브FM에는 지상렬이 DJ를 맡은 '뜨거우면 지상렬'이 편성된다.

'뜨거우면 지상렬'은 본격 ‘어른이’를 위한 고민 타파 19금 버라이어티로 평이한 사연 중심의 느낌이 아닌 자극적이고, 매운맛을 가진 매거진 느낌으로, 현실적이고 세속적인 조언과 즐거움으로 청취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뜨거우면 지상렬' 윤의준 PD는 지상렬을 DJ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뭔가 남의 고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뻔한 얘기가 아니라 새로운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했다. 가장 새롭고 뻔하지 않은 얘기를 할 수 있는 분이 지상렬이라고 생각했다"며 "이견의 여지 없이 제작진들 모두가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상렬이 수위를 정확히 지킨다"며 "연인 간의 하룻밤 이야기를 공중파에서 잘 안 하지 않나. 가능하면 자연스럽게 하려고 한다. 상렬이 형님이 공중파의 선을 타는 데 있어서 굉장히 탁월한 능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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