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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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여왕' 서영은 등장 "빌 클린턴 방한 당시 초대받아" (판타패)

기사입력 2022.07.14 21:30 / 기사수정 2022.07.14 21:5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서영은이 반가운 얼굴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는 서영은이 동생 서유식과 함께 출연했다.

서영은은 "리메이크 여왕"이라고 소개하며 지금까지 40곡 가량을 리메이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문세 선배님은 콘서트 게스트로 세워 주기도 하셨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서영은의 동생 서유식은 '명동콜링'을 부르며 등장했다. 서유식의 수준급 노래 실력에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주영훈은 "어떻게 나오시는 분들마다 노래를 잘하시냐. 프로들이 하는 테크닉을 다 하셨다. 목소리 꺾는 부분에서는 이승환 씨처럼 꺾으셨다"고 감탄했다.

서유식의 현재 직업은 인테리어 회사 대표라고. 이현이는 "음악하는 분도 아닌데 노래를 그렇게 잘하면 기분이 어떠시냐"며 신기해했다.

주영훈 또한 "살면서 전문적으로 노래한 적 없냐"고 물었다. 서유식은 "친구들 사이에서 노래방 가수 정도다. 누나 콘서트 게스트로 서 봤다"고 대답했다.

서유식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가수 중에서 유일하게 누나를 초대해서 리셉션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누나에 대한 힌트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패널들은 서영은의 정체에 감을 잡았다. 주영훈은 "결혼기념일이 2006년 10월 28일 아니냐"고 질문하며 "서영은 씨와 같은 날 결혼했다"고 TMI를 방출했다.

서영은은 정체를 밝힘과 동시에 동생 서유식과 함께 '내 안의 그대'를 열창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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