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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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심하은'에 "축구의 '축'자도 모르면서" 발끈(살림남2)

기사입력 2022.07.14 18:00 / 기사수정 2022.07.14 18: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살림남2' 이천수가 가족에게 상처를 받았다.

1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이천수 없는 이천수 가족의 여름 나들이가 그려진다.

이날 오배송된 무거운 택배 심부름을 하고 온 이천수는 "다리 아픈 사람한테 심부름을 시키냐"며 볼멘 소리를 했다. 

최근 이천수는 20대 군인들을 상대로 2002 월드컵 레전드들과 함께 시합을 하다가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심하은은 투덜거리는 이천수에게 "레전드인데 골 한번 못 넣는다", "주은이가 '아빠 골 언제 넣어?'라고 자꾸 물어본다"며 핀잔을 줬다. 이에 이천수는 "축구의 '축'자도 모르면서"라며 발끈했다.



심하은은 토라진 이천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주은이랑 바람 쐬러 가자"며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이천수는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 빠지게 됐고, 결국 심하은 모녀만 펜션으로 떠나게 됐다.



이후 한창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야 할 모녀가 집으로 돌아와 냉랭한 눈빛으로 이천수를 원망하듯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천수가 아내와 딸의 원망을 받게 된 사연은 16일 오후 9시 20분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살림남2'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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