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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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3연전에 총력전, 포스트시즌 하듯이 합니다" [현장:톡]

기사입력 2022.07.12 17:36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3경기가 끝나면 일주일 동안 경기가 없으니 포스트시즌이라 생각하고 하려 한다."

KIA 타이거즈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번 LG와의 시리즈는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다.

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우리가 LG에게 약세이고, 상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연승을 향해 달려보려 한다. 남은 3경기는 총력전을 펼쳐서 최대한 상대 연승을 끊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3경기가 끝나면 일주일 동안 경기가 없으니 포스트시즌이라 생각하고 하려 한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KIA는 1군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경기가 없던 지난 11일 한승혁이 1군에서 말소됐고, 12일에는 박찬호가 제외됐다. 한승혁과 박찬호를 대신해 포수 신범수와 내야수 최정용이 1군으로 콜업됐다.

특히 박찬호는 어제 담 증세를 보이며 명단에서 빠지게 되었다. 아예 잠실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박찬호에 대해 "피곤한 상태였고 무리한 것도 있었다. 휴식 없이 계속 출전해서 피곤한 것 같았다. 김도영이 있으니 쉬라고 했다. 오늘 도영이가 유격수로 나선다"라고 설명했다.

LG와의 일전을 앞둔 KIA는 류지혁(3루수)-김도영(유격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황대인(1루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좌익수)-한승택(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마운드는 '에이스' 양현종이 사수한다. 이번 시즌 양현종은 LG전 2경기에 등판해 8⅔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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