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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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측 "거짓 방송+금전적 지원? 사실무근…법적 절차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7.11 16:46 / 기사수정 2022.07.11 16:47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방송인 지연수 측이 거짓 방송 및 금전적 지원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지연수 측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지연수와 A씨의 법적 공방과 관련 "(지연수와) A씨는 현재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법원의 판단이 나와야 하는 상황이고 우리 역시 그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씨가 금전을 지원했다는 것에 대해 본인(지연수)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며 A씨의 일방적인 주장이라 법적으로 시비를 가릴 사안이다. (지연수가) 거짓 방송을 한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지연수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해 신용불량자에서 벗어났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A씨는 시청자게시판을 통해 "저는 지연수에게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금전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 그러나 사실과 다르게 없었던 일을 꾸며내 사회와 가정에서 엄청난 피해자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연수는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폭로로 전 남편 일라이를 비롯해 그의 부모가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지연수는 매번 방송에서 신용불량자, 마스크 공장 알바 등 시청자에게 동정심이 생기도록 눈물로 발언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와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사진=지연수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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